하늘은 높고 청명한데 나의 코는 막히고 머리는 띵하다. 환절기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기다렸다는 듯이 비염이 안녕 나야 하고 인사한다. 사실 일 년 내내 비염을 달고 살지만 특히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극도로 심하다. 약을 먹으면 좀 괜찮아지는데 사실 약보다 몸에 좋은 음식으로 코를 달래려 노력하고 있다.
비염이란
코 속의 점막에 알러지를 촉발하는 물질이 접촉했을 때 코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염 증상
1. 2주 이상 맑은 콧물이 계속 지속된다.
2. 비염 증상이 심해질 수록 우울감, 불안감 등이 높아진다.
3. 계속되는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연쇄 반응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4. 침 삼키기 힘들다.
5. 콧물이 흘러내려 코를 풀 때 휴지로 콧 속을 다시 자극시켜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코가 헐어버린다.
6. 코가 막히면서 숨쉬기가 어렵다
7. 코와 귀의 내부가 연결되어 있어 먹먹하고 청력이 감소될 수 있다.
8. 코막힘으로 머리에 공기가 통하지 않게 되어 두통이 발생한다.
9. 비염으로 각종 신경을 자극시켜 치통이 올 수 있다.
10. 코 안이 미치도록 가렵다.
11. 비염 증세로 눈이 충열된다.
12. 심하게는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며 잠을 자게 되어 부정교합이 발생한다.
비염에 좋은 차
1. 감잎차
감나무의 잎을 우려서 만든 한국의 전통차. 동의보감에 따르면 감잎은 심장과 관련되며 순환기 질환예방,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했다고 한다. 또한 피로 회복과 갈증 해소에 좋다.
2. 생강차
생강을 얇게 저며 꿀과 함께 숙성시킨 후 발효 후 차로 마신다. 생강차는 콧물, 기침 등을 완화시키고 감기 예방과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3. 당귀차
한약재의 종류인 당귀는 뿌리를 끓여서 마신다. 몸의 찬 기운을 따듯하게 만들어주어 혈액순환에 좋다. 빈혈, 생리통, 갱년기 장애 등에 도움을 준다. 여성들의 질병에 좋아 부인병에 두루 쓰인다.
4. 늙은 호박
말린 호박을 가루를 내어 따뜻한 물에 섞어 차로 마시거나 호박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비염 증상 완화에 좋다.
5. 국화차
한국의 전통 차로 감국의 꽃을 말려서 만든 차이다. 눈에 좋은 비타민A, 비타민 B, 아데닌 등이 있다. 진정작용이 있다. 캐모마일, 수레국화차와 비슷한 종류이다.
6. 대추차
한국의 전통차로 대추를 달여서 만든다. 빈혈, 식욕부진, 무기력 등에 좋다.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맛으로 우울증, 불안감, 스트레스 감소 등 진정작용이 있다.
이 외에도 기침을 줄이고 폐건강에 좋은 모과차, 항염작용이 뛰어난 배차, 상큼하고 면역력에 좋은 오미자차 등이 있다. 환절기는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몸이 허해지고 비염은 물론이고 감기에 걸리기 쉽다. 즉각적인 효과로는 약도 좋지만 따뜻한 차를 마시는 건강한 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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